코룸 어드미럴스 컵 GMT 44
12각형의 케이스가 특징적인 코룸 어드미럴스 컵 컬렉션의 새로운 모델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기존의 어드미럴스 컵 모델에 GMT 기능을 더한 '어드미럴스 컵 GMT 44'는 화이트 다이얼 위로 지나가는 선명한 레드 컬러의 GMT 핸드가 한눈에 들어와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어드미럴스 컵이 전통처럼 채택해오고 있는 12각형의 케이스는 국제 요트 대회에서 사용하는 깃발인 페넌트 12개를 의미하는데, 여기에 쓰이는 각각의 페넌트는 요트 경기에서 1~12의 숫자를 대신한다. 그래서 동일하게 12각형으로 되어 있는 다이얼 가장자리를 보면 12개의 인덱스에 각 숫자를 상징하는 페넌트가 새겨진 것을 볼 수 있다. 코룸이 국제 요트 대회인 어드미럴스 컵과 인연을 갖게 된 것은 브랜드의 역사에서 알아볼 수 있다. 일찍이 경여학도로서 시계산업에 관심이 많았던 코룸의 창립자 르네 반바르는 파텍 필립에서 그의 첫 커리어를 시작했다. 1940년에 오메가로 옮긴 그는 15년 동안 그곳에서 워치메이킹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그리고 1955년, 드디어 그는 삼촌인 개스통 리즈와 지금의 코룸을 설립하고 1956년에 첫 타임피스를 생산하면서 그만의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60년에 처음 요트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어드미럴스 컵 컬렉션은 6년 후, 르네 반바르의 아들 장 르네 반바르가 코룸에 합류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코룸은 20달러 동전을 베이스로 만들어 유명해진 코인워치와 1958년에 제작된 골든 튜브 모델을 모티브로 리니어 로터를 장착한 최근의 골든 브리지 오토매틱 모델까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코룸 어드미럴스 컵 GMT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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