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8일 목요일

Intended Mix of Tradition and Modernity


 

신묘년(辛卯年) 새해, 전통 장신구와 현대 테크놀로지의 정수랄 수 있는 럭셔리 워치가 특별한 믹스 & 매치를 연출한다. 전통과 현대의 균형미는 역사성을 내세우는 명품 워치가 놓쳐서는 안 될 과제며, 이는 곧 ‘정통성’의 구현이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오브제들의 특별한 조화, 가장 한국적 장신구와 럭셔리 워치가 만나 이루는 ‘의도된 조화’ 속으로 초대한다.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시간의 벨’ JAEGER LeCOULTRE

한복 입을 때 머리를 따뜻하게 감싸 주는 여성용 머리쓰개 ‘아얌’. 아얌에 새겨진 문양과 함께 JAEGER LeCOULTRE의‘마스터 그랑 트레디션 미닛 리피터(Master Grande Tradition Minutes Repeater)’를 소개한다.

시간을 아름다운 소리로 알려주는 ‘미닛 리피터’는 다른 시계 브랜드들에서 따라할 수 없는 고기능이다. 크리스털 공을 장착해 케이스 안에서 소리가 울리는 것이 아니라, 해머가 공을 치면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통해 소리가 울려 퍼지는 JAEGER LeCOULTRE의 마스터 그랑 트레디션 미닛 리피터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방수가 되는 미닛 리피터 기술을 담고 있다.



퓨어&빈티지의 아이콘 PIAGET

땋은 머리끝에 드리우는 장식용 댕기 사이로 PIAGET의 순수한 매력을 담은‘엠퍼라도 쿠썽 리미티드 에디션(Emperador Coussin Limited Edition)’을 소개한다. 이 시계는 PIAGET의 대표적 남성 메커니컬 워치 라인인 블랙 타이 컬렉션 중 쿠션형 케이스가 담은 독창적인 개성과 무브먼트 기술력이 완벽하게 조합을 이루고 있다.

핑크 골드 케이스에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에나멜로 채색 및 굽기를 반복해서 얻어낸 도자기처럼 매끈한 표면의 불투명한 화이트 컬러 다이얼이 특징이다.



‘한정’에 빛나는 절묘한 매력 IWC

붉은색 바탕에 화려한 무늬로 수를 놓은 주머니와 IWC의 ‘포르투기즈 투르비옹 핸드 와인드(Portuguese Tourbillon Hand-Wound)’의 색다른 만남. 이 시계는 IWC의 역사적인 포르투기즈 핸드 와인드 모델을 바탕으로 전체 크기를 줄이고, 9시 방향에 트루비옹을 절묘하게 장착해 매력적으로 새 단장했다.

이 시계에 탑재된 존스 칼리버(Jones Caliber)라고 불리는 수동 무브먼트는 기존 칼리버 98900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만들었다. 정확한 기계식 시계를 만들고자 했던 IWC의 설립자 F. A. 존스(F. A. Jones)의 정신과 투르비옹 기능이 함께하는 포르투기즈 투르비옹 핸드 와인드 시계는 레드 골드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로 500개 한정 제작됐다.



구조의 美學, 그리고 파워 BREITLING

한복 고유의 문양이 아름다운 저고리에 BREITLING에서 한정으로 제작한 ‘크로노맷 01 리미티드 에디션(Chronomat 01 Limited Edition)’이 올려졌다. 2009년 봄 첫선을 보였던 BREITLING의 주력 모델 크로노맷 01은 BREITLING만의 특별한 마무리 작업과 100% 자사 개발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무브먼트를 보여주는 투명한 케이스 백이 특징이다.

힘이 느껴지는 케이스, 음각으로 새겨진 숫자 베젤, 견고함과 우아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시계는 2000개 스틸과 200개 로즈 골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24시간 지속되는 신비로움 ULYSSE NARDIN

블랙 바탕에 화려한 실로 사슴, 하늘을 수놓은 안경집과 시계에 우주를 담은 천체 컴플리케이션 시계로 유명한 ULYSSE NARDIN의 ‘소나타 실리시움 리미티드 에디션(Sonata Silicium Limited Edition)’이 화려한 장신구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다.

다이얼, 무브먼트는 물론 고정밀성을 요하는 부품 전반에 걸쳐 혁신적 소재를 사용한 ULYSSE NARDIN의 이 시계는 알람 세팅과 함께 카운트다운 기능, 듀얼 타임 기능이 있다. 알람 소리는 24시간 전에 세팅할 수 있는 24시 메커니즘에 기초하며,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 각 500개로 출시됐다.



화룡점정 장신구의 아우라 CARTIER

쪽진 머리 옆이나 뒤에 비녀 외에 장식품으로 장식했던 뒤꽂이의 수려한 멋이 CARTIER의 시계와 만나 그 화려한 멋을 더했다. CARTIER의 ‘칼리브 드 까르띠에 센트럴 크로노그래프 PG(Calibre de Cartier Central Chronograph PG)’는 특히 수집가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45mm 케이스와 화려하고 우아하면서도 남성미가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칼리브 드 까르띠에 센트럴 크로노그래프 PG는 다이얼 쪽으로 향해 있는 베젤, 대담함이 느껴지는 12개의 로마 숫자 등으로 강렬한 개성이 돋보인다.



한 땀 자수의 섬세함 그대로 OMEGA

자수가 새겨진 조각보 위로 OMEGA의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크로노그래프 GMT(Seamaster Aqua Terra Chronograph GMT)’를 올렸다. OMEGA의 베스트셀러 씨마스터 아쿠아테라에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GMT 기능이 합쳐진 시계로, 세련되고 우아한 품격과 함께 스포티한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회전 베젤로 최대 세 지역의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GMT 기능은 해외 출장과 여행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하다. 18K 로즈 골드 케이스와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매치, 150m 방수가 가능하다.



브릴리언트 레전드 HARRY WINSTON Watch

허리나 가슴에 차고 다니는 노리개(佩飾)가 다이아몬드의 왕 HARRY WINSTON Watch의 ‘프리미어 미드사이즈 크로노그래프(Premier Midsize Chronograph)’와 만났다. 뉴욕의 5번가에 있는 HARRY WINSTON Watch의 첫째 매장 입구의 우아한 아치 모양을 시계의 연결 고리인 베젤과 스트랩 연결 부분에 응용한 프리미어 미드 사이즈 크로노그래프는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며, 다이얼 위에 초, 분, 시간을 카운트하는 세 개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가 있다. 18K 화이트 골드 베젤 주변에 한 줄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다.



단아한 아르데코 스타일링 ORIS

머리를 틀어 올려 고정시키는 장신구 비녀의 화려한 멋이 클래식 워치의 가치를 완성시켜주는 ORIS의 ‘아뜰리에 스몰세컨드 데이트(Artelier Small Second Date)’와 함께 빛난다. 아뜰리에 스몰세컨드 데이트는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원의 곡선들로 구성된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다이얼을 통해 아르데코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양방향 오토메틱 와인딩은 물론 44시간 파워 리저브된다.



딱 이만큼만 깔끔하게 BELL&ROSS

붉은 비단 천으로 만든 단아한 댕기가 BELL&ROSS의 BR01-94 핑크 골드 & 카본 시계와 만났다. 스위스의 시계 전문가와 기술자, 디자이너, 연구원 등 각 분야에서 최고들이 만든 BELL&ROSS의 시계들은 바다와 땅, 하늘을 넘나드는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든다. BELL&ROSS의 이 시계는 핑크 골드 스틸 케이스로 감각적이며, 46mm의 오버사이즈 카본 소재를 사용해 견고하고 내구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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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7일 수요일

소곤소곤 명품 이야기 ① 최초의 손목시계

 

소곤소곤 명품 이야기 ① 최초의 손목시계

보석상 까르띠에, 비행사를 위해 발명하다

비행 조종 중 손쉽게 시간 확인



비행사 산토스 뒤몽. 요즘 말로 그는 트렌드 세터였다.
1900년대 초 프랑스 파리의 한 사교 모임에서 브라질 출신 비행사인 알베르토 산토스-뒤몽과 보석상 루이 까르띠에가 만났다. 산토스 뒤몽은 스스로를 ‘공중의 스포츠맨’이라 불렀고 까띠에에게 ‘비행 중에도 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 달라’ 주문했다.

당시에는 대형 벽시계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회중 시계가 전부였다.

보석상이자 발명가인 루이 까르띠에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1904년 시계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변화로 기록될 손목 시계를 만들었다. 기존에 있던 시계에 스트랩을 매단 형태가 아닌, 제작할 때부터 손목 시계를 염두에 두고 만든 최초의 손목 시계는 까르띠에가 만든 것이다.

시계는 주문자의 이름을 따서 ‘산토스-뒤몽 워치’로 명명되었다.

산토스 뒤몽은 1906년 유럽에서 최초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 오른 사람으로 기록됐고 11월에는 22초간 220m를 날아 오른 신기록을 세웠다. 뒤몽의 손목에는 언제나 까르띠에 시계가 있었다. 사교계 인사들은 산토스 - 뒤몽의 손목 시계를 부러워했고, 까르띠에는 1908년부터 소수 고객에게 특별 제작 판매를 시작했다.


탄생 100주년 맞아 제작된 산토스 시계 뒷면.
1904-2004 연도 표시가 선명하다
2004년 선보인
<산토스 100>



최초의 손목시계 탄생 1백주년이던 지난 2004년에는 ‘산토스 100’이라는 모델이 한정 생산되어 컬렉터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산토스 시계는 1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까르띠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 중 하나다.


까르띠에 1847년 프랑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왕의 보석상’으로 불리며 왕과 귀족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성장했다. 2008년 9월, 서울 청담동에 아시아 최초의 단독 부띠끄인 ‘까르띠에 메종’을 오픈, 세계 최고 주얼리 & 시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소곤소곤 명품 이야기 ① 최초의 손목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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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5일 월요일

[유통 인사이드] 명품시계 찾는 남성들 늘었다


[유통 인사이드] 명품시계 찾는 남성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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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수준 향상·패션에 민감한 남성 늘며
올 백화점 명품 매장 성장률 44% 달해
신세계등 미입점 브랜드 도입 적극 나서
한쪽선 일본산 A급 짝퉁으로 트렌드 좇아


4년째 한 직장에 근무 중인 샐러리맨 김모씨(31세)는 지난 1년간 젊은 남성들의 로망인 1,000만원 대 명품 시계 IWC를 사기 위해 매달 100만원씩 꼬박 저축해 왔다. 김씨는 여름 휴가도 거의 포기한 채 4년간 성실히 일해 온 대가로 IWC를 찰 수 있다는 부푼 꿈에 젖어 있다.

남성들의 '명품 반란'이 시작됐다. 자기 표현에 소극적이던 남성들이 명품 시계나 구두에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과거 전문직 종사자들 사이에서 국한됐던 명품 시계에 대한 관심이 최근 20~30대 평범한 직장인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백화점들은 명품 시계 매장을 강화하고 국내 미입점 브랜드 도입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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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 "명품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남성들에게 시계는 여성들에게 가방과 같다. 특히 젊은 남성들 사이에 시계는 곧 지위, 신분, 품격을 대변해 준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시계는 완벽한 개인 취향이 반영될 뿐 아니라 항상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도 하다.

남성들이 명품 시계에 지갑을 여는 데는 우선 사회 전반적인 소득 수준의 향상으로 명품에 대한 인식과 소비가 달라진 것이 한 몫 하고 있다. 여기에 남성은 멋과 패션에 둔감해야 한다고 믿었던 고정 관념과 사회 편견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남성들도 가꾸고 자신 표현을 할 줄 알아야 능력이 있다고 평가 받는 사회적 분위기도 남성들의 명품 시계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30대 회사원 이모씨는 "최근 2~3년 사이 수입차에 대해 배척하거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사라진 것처럼 대중들의 명품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 남성들도 자연스럽게 명품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남성들간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시계가 상대방의 기호와 성향, 성격 등을 파악하는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롤렉스, 불가리, 프랭크뮐러 등 30개 가량의 명품 시계를 보유하고 있는 잘 나가는 대기업 상무인 이모씨(44)는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상대 남성의 시계를 보면 그의 성향을 파악하기 쉽다"면서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면 시계 이야기부터 시작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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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명품 시계 올 들어 평균 43% 성장= 최근 몇 년간 IWC, 피아제, 블랑팡, 프랭크뮐러, 브레히틀링, 파덱필립, 브레게, 바쉐론 콘스탄틴 등 이름도 생소한 브랜드들이 국내에 상륙하기 시작했다. 여성을 타깃으로 진행됐던 럭셔리 시계 시장이 최근 남성들의 적극적인 가세로 커지면서 명품 브랜드들의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주요 백화점 명품 시계 편집숍의 고객군을 분석해 보면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남성이 90%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나머지 백화점도 70~80%나 차지했다.

대부분 100년을 훌쩍 넘긴 역사를 가진 명품 시계들은 최하위인 엔트리급이 1,000만원 부터 시작해 최대 수 억 원을 호가한다. 신세계백화점의 남성 시계 편집 매장의 평균 단가는 3,000만원 가량.

올 들어 백화점 내 명품 시계 성장률은 평균 44%에 달한다. 2009년 가장 먼저 명품 시계 편집 매장을 오픈 한 갤러리아는 매년 40%씩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기 위축에 전혀 타격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올 상반기에 2009년 35%, 2010년 42%, 2011년 53%(상반기 기준)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09년 26% 성장률을 보였던 롯데백화점의 경우 올 1~6월 42%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백화점들이 경쟁적으로 남성 명품 시계 시장에 뛰어들자 신세계는 지난달 7일 본관 지하 1층에 명품 시계 멀티숍을 오픈 했다. 최승수 신세계백화점 럭셔리 시계 담당 바이어는 "럭셔리 시계는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시장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공통적인 현상"이라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잠재 고객들이 합류하게 될 경우 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기능은 물론 브랜드, 소재,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따져 구매하는 남성들을 잡기 위해 브랜드 마다 남성 라인을 강화하고 상품군을 늘리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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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와 자동차, 그리고 '그녀'= 명품 시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남성들은 로망인 자동차와 시계를 곧잘 비교한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 6억 원을 호가하는 파덱필립, 브레게, 바쉐론 콘스탄틴 등은 자동차로 말하면 최고급인 롤스로이스급이다. 이어 피아제, 프랭크뮐러, IWC는 페라리급, 롤렉스는 벤츠급, 까르띠에는 BMW급 등으로 분류된다는 것. 특히 부유층 자제들은 클래식한 롤렉스를 선호하며 개성 있는 신흥 부자들은 상대적으로 까르띠에를 꼽는 게 일반적이라는 시각이다.

선호하는 시계를 보면 좋아하는 여성의 취향도 알 수 있다고 명품 시계에 정통한 남성들이 입을 모은다. 결혼 적령기의 세무사 김모씨(32세)는 "IWC를 좋아하는 남성들은 대체로 단아하고 참한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하며 롤렉스는 클래식한 여성, 불가리는 화려한 여성, 까르띠에를 선택하는 남자는 럭셔리한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계는 이처럼 취향이 적극 반영되기 때문에 마니아층이 형성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 시계 담당 관계자는 "남성들이 BMW, 벤츠, 아우디를 가지고 있는 않아도 수입 자동차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것과 마찬가지로 당장 선호하는 명품 시계를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잠재 고객으로서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잠재고객을 노린 시계 브랜드들의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산 짝퉁으로 명품 시계 브랜드에 첫 발= 당장 수천만원 짜리 명품 시계를 살 수 없는 남성들은 짝퉁 시계를 시작으로 이 세계에 처음 발을 들여 놓는다. 특A급의 경우 육안으로는 구분이 힘들 뿐 아니라 명품에 정통한 전문가들을 제외하고는 진품과의 차이를 잘 못 알아채기 때문이다. 보통 짝퉁 시계라고 하면 중국이나 홍콩산이 일반적이다

대학생 박모씨(23)는 용돈을 모아 평소 갖고 싶었던 까르띠에 대신 일본산 '짝퉁'특A급을 60만원에 구입해 크게 만족하고 있다. 진품과의 차이를 잘 못 느낀다는 그는 "까르띠에는 짝퉁도 환금률이 높아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이를 중고 시장에 내다 팔아 돈을 추가로 더 내고 신모델로 갈아탄다"고 말했다.
 
40대의 한 중소기업 임원은 홍콩에 갈 때마다 1,600만~2,400만원 짜리 오델마 피게 시계를 30만~60만원에 사 갖고 들어 온다. 그는 "2,400만원을 주고 시계를 사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어차피 트렌드 세터는 트렌드를 쫓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수시로 스타일을 바꿔주는 재미로 짝퉁을 구입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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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다, 땀 안 찬다, 내 시계는 세라믹이다


가볍다, 땀 안 찬다, 내 시계는 세라믹이다

Gc워치 'Sport Class XXL Ceramic'

시계는 이제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굳게 인식된 지 오래다. 하지만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 되면 냄새가 날 수 있는 가죽 시계를 멀리하게 되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시계 역시 손목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 때문에 가볍고 시원한 세라믹 소재의 시계가 각광을 받고 있다. 세라믹 소재로 인해 흠집이 잘 가지 않고 움직임이 자유로운 데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니켈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

Gc워치가 새롭게 내놓은‘Sport Class XXL Ceramic Series’는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흠집이 잘 나지 않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 Gc워치 제공

고급스러우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시계 브랜드인 Gc워치가 새롭게 내놓은 'Sport Class XXL Ceramic Series'는 자신감 있고 패션에 민감한 남성들을 위해 탄생됐다. 뛰어난 성능과 차가운 디자인을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기존의 Gc워치 스타일에 접목시켰다. 첨단기술의 브레이슬릿(금속 시계줄)과 베젤(시계 테두리)로 이루어져 있고, 스틸보다 강하면서 스크래치(흡집) 방지, 가벼운 무게, 100m 방수 등의 기능을 넣어 세심하게 제품을 만들었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Gc워치는 1994년 게스의 창업자인 폴 마르시아노와 Gc워치의 CEO(최고경영자)인 신디 리빙스톤이 만든 브랜드다. 1997년 열렸던 세계 최대 시계박람회인 '바젤 워치 페어(Basel Watch Fair)'에 첫선을 보인 이후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에 5000여개 매장이 있고 70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 시리즈로 'Sport Class XXL' 이외에 'Diver Chic''Gc-1' 등이 있다.

최근엔 고급스러움과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배우 장혁을 모델로 발탁했다. 특히 장혁이 최근 한 드라마를 통해 이 시계를 즐겨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명 '장혁 시계'로 불리기도 했다. 이를 통해 Gc워치는 성공한 비즈니스맨으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남성들을 위한 시계 브랜드란 이미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Gc워치 관계자는 "시계 속 작은 부품 하나까지 스위스 장인들의 손길이 가는 진정한 명품 시계 브랜드"라며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시계를 제작, 최상의 고품격 품질을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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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0일 수요일

대런 클라크 브리티시 오픈 우승


 

대런 클라크 브리티시 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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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얄 오크 Golfer's 티타늄 ]

지난해 6월 US 오픈에서 우승한 그레임 맥도웰, 그리고 얼마전 PGA US오픈에서 우승한 로리 맥길로이, 이번 PGA투어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대런 클라크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전체인구 160만명의 북아일랜드 출신 선수란는 점과 놀랍게도 모두 오데마 피게의 홍보대사란 점이다. 1991년 데뷔한 그는, 21번의 우승경력이 있었지만 메이저 대회와는 인연이 멀었다. 2005년 아내를 간병하느라 대회 출전도 포기한 그였다. 아내가 사별하고, 두 아들 타이런과 코너를 혼자 키웠다. 2006년 아내를 암으로 잃은 슬픔을 딛고 선 우승 자리라 팬들의 감동은 배가 되었다. 이제 그는 45세의 나이로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제리바버, 44의 나이로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로베르토 데 빈센조에 이어 역대 3번째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가 되었다. 아름다운 우승의 순간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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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트로피보다 로얄오크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에 눈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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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클라크 브리티시 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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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PRC200 오토쿼츠


 

티쏘 PRC200 오토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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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에서 PRC200의 오토쿼츠 모델이 출시된다.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케이스는 38mm의 지름과 10mm의 두께를 가지며, 무반사 코팅처리된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디스플레이 백은 2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무브먼트는 스위스 오토쿼츠 ETA 칼리버 205.911 에 사용된 주얼 수는 17개이다. MSRP 495달러로 책정되었다. 국내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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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PRC200 오토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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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9일 화요일

영화 속 시계 2- 오데마 피게


영화 속 시계 2- 오데마 피게

 

 

AUDEMARS PIG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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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3(Terminator3, 2003년)
감독 : 조나단 모스토우
주연 :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상연시간 : 108분
등장한 시계 :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오프쇼어 T3 크로노그래프(Loyal Oak Offshore T3 Chronograph)

1991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한 <터미네이터2(Terminator2)>의 후속작, <터미네이터3>는 영화<U-571>과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의 감독을 맡았던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의 작품이다. 그는 스릴러 무비를 주로 연출한 감독으로 최근에는 영화<써로게이트(Surrogate)>와 <행콕(Hancock)>까지 헐리우드식 SF영화의 연출에서도 많은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터미네이터3>도 그가 감독을 맡았던 <써로게이트> 식의 느낌이 가미된 대형 스케일의 블록버스터 무비다. 그리고 전편에서 사이보그 역할을 맡았던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가 <터미네이터3>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세편째 터미네이터의 주연을 맡고 있는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는 헐리우드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오데마 피게의 팬이자 파트너다. 그와 오데마 피게의 인연은 1998년, 그가 스위스에 있는 오데마 피게의 본사를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오데마 피게는 1999년부터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가 출연한 영화를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로얄오크 오프쇼어 모델을 제작해왔다. 오데마 피게는 이렇게 제작된 기념판의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 ‘에프터 스쿨 올 스타즈(After School All Stars, 1992년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가 설립한 자선단체)’ 에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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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으로 제작된 타임피스 중에는 실제로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가 착용하는 시계를 영화에 등장한 경우도 있다. <터미네이터3>의 앞부분에서 터미네이터가 과거로 전송된 직후, 도시로 이동하기 위한 차량에 탑승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차량에 탑승한 터미네이터가 내부를 탐색하는데, 이때 로얄오크 오프쇼어 T3 크로노그래프가 터미네이터의 손에 올려진 장면이 잡힌다. 터미네이터의 시선으로 처리된 이 장면에서 등장한 정확함(ACCURATE)이라는 단어는 전율로 다가온다. 1000점 한정 생산된 로얄오크오프쇼어 T3 크로노그래프는 57mm에 티타늄 재질의 케이스로 제작되어 극중의 터미네이터 만큼이나 강인하고 견고해 보인다.

Royal Oak Offshore T3 Chronograph (1000점 한정판)


케이스 지름 : 티타늄 57mm

와인딩 방식 : 자동

기능 : --, 데이트,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 Cal.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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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최후의 결사단 (十月圍城, 2009년)
감독 : 진가신 감독
주연 : 견자단
상연시간 : 138분
등장한 시계 : 오데마 피게 빈티지 포켓 워치(1900년대 作)
 

 우리에게는 <첨밀밀, 甛蜜蜜>로 유명한 감독 진가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8인:최후의 결사대>는 1906년 중국의 격변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국민당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쑨원을 노리는 암살을 막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의 타이틀에 등장하는 8인은 암살을 막으려 하는 자들이다. 자칫 전형적 중국 무협 영화로 끝날 수도 있었던 이 영화에 주목하게 만드는 이유는 등장하는 인물들이 쑨원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배경에 있다. 8명의 주인공은 국민당 혁명가 쑨원과는 일면식도 없는 서민들이다. 감독은 쑨원 같은 영웅적 인물을 조명하기보다는 혁명의 중심에 있었으나, 주목받지 못한 8명의 인물에게 초점을 맞추어 역사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을 제공했다. 8명의 주인공이 최후의 결사단이 된 이유는 국가 대업을 이루는 데에 한 몫을 해내겠다는 대의보다는 개인적인 사연에 의해서다. 영화는 여느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들과는 다르게 애국에 대해 강요하고 감동을 강제하지 않는다.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을 다루는 영화는 앞부분에서 그들의 사연에 대해서 잔잔하게 조명하고, 관객들이 지루해질 무렵 암살범과 그들을 막는 8인의 사투를 보여줌으로써 긴박감을 최고조로 유지하면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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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밀밀>과 <퍼헵스 러브, Perhaps Love>같은 멜로 영화의 거장인 진가신 감독은 이미 멜로 장르를 뛰어 넘어 사회비판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명장>을 통해 그의 역량을 증명했다. 하지만 시계 매니아라면 <8인:최후의 결사단>에서 주목했던 것은 영화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중 대부호로 등장하는 이옥당이 가진 포켓 워치일 것이다. 그와 아들의 화해에 대한 상직적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한 이 시계는 오데마 피게가 오데마 피게 박물관에서 영화촬영을 특별히 공수한 1900년대에 제작된 타임피스다. 갓 국제 무역을 시작한 시대상황상 등장한 오데마 피게는 진가신 감독이 표현하려 한 이옥당이 어느 정도의 부호인지를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영화 속 시계 2- 오데마 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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