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쿼럼과 크리스티 경매소식
저번달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실로 놀라운 대기록이 나왔다. 파텍3점과 롤렉스 1점이 미화 7백4십만달러, 한화 80억에 달한다. 롤렉스는 역대 최고가로 팔렸다. 이번달 안티쿼럼의 경매물품도 매우 유니크하다.
1. 파텍의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한화 약 40억에 낙찰된 이 시계는 1928년 제작되었고 브레게 넘버, 한 버튼으로 스타트,스탑,리셋이 작동되며, 6시방향의 서브다이얼은 영구초침이며 12시방향엔 30분 카운터가 있다. 케이스와 용두의 가공을 보라. 게다가 44mm X 34mm 의 사이즈는 당시의 추세를 반영하지 않은 파텍필립을 잘 표현하고 있다.
2. 파텍필립 퍼페츄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with 문페이즈
현재의 기술로도 퍼페추얼과 크로노그래프, 게다가 문페이즈를 하나의 작은 손목시계로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몇이나 되는가. 1948년 제작되었고 35mm 케이스는 18k 로즈골드이다. 한화 18억원에 낙찰.
3. 롤렉스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Ref.4113
롤렉스의 최고가를 경신한 이모델의 가치는 한화 13억원. 스플릿 세컨드를 당시로선 상상하기 힘든 44mm 에 구현, 문자판에 텔레미터 표시눈금을 그려내고, 매우 얇은 베젤도 독특하다. 아래동영상은 이 시계의 경매 당시현장.
6월 8일 열리는 안티쿼럼 경매 소식을 전한다. 경매의 하일라이트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서명이 새겨진 125주년 기념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로얄오크다. 티타늄과 18k 핑크골드로 만들어졌고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와 퍼페츄얼 캘린더, 미닛리피터, 문페이즈등 자선경매를 위해 2000년 제작되었다.
※ AP의 매니아라면 군침을 안흘릴 수 없다. 예상낙찰가는 25만달러~35만달러.
두번째 하일라이트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미닛리피터&퍼페츄얼캘린더 40mm 플래티넘 모델이다. 예상낙찰가는 20만달러~25만달러.
AP의 밀리너리 마세라티 MC12 투르비용과 크로노그래프 플래티넘 한정판은 2006년 150피스 한정 제작되었으며 소재부터 남다르다. 팔라듐과 화이트골드의 합금 배럴, 블랙 카본 무브먼트, 블루 알루미늄 브릿지, 10일간의 파워리저브로 구성되었다.예상가는 14만~16만달러.
다음으로 소개될 시계는 파텍필립 Ref.3448이다. 퍼페츄얼캘린더와 문페이즈.10만~12만달러 예상.
파텍필립 Ref.5050 플래티넘은 로만다이얼에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퍼페츄얼 캘린더, 레트로그레이드 데이트창, 리프 이어 인디케이션, 문페이즈가 조화를 이룬다. 8만~10만달러.
이번에도 파텍필립의 퍼페츄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워치다. Ref.3970, 24시간 아워 인디케이터까지.7만~9만달러.
파텍Ref.5100 10데이즈는 450피스만이 2000년에 제작, 현재의 10데이즈 투르비용의 맏형정도 되겠다. 화이트골드 케이스.5만~7만달러.
파텍필립 Ref.3940 4만5천~5만5천 예상가.
더불어 롤렉스 콜렉터를 위한 시계도 나왔다. 트리플 캘린더 Ref.6062는 1950년과 53년사이 제작되었으며 매우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경매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낙찰 예상가는 15만달러 이상.
롤렉스 Ref.6236, 1960년 제작. 8만~12만달러 예상.
롤렉스 Ref.1665 씨드웰러 1967년제작, 4만~6만달러 예상.
안티쿼럼과 크리스티 경매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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