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0일 월요일

리나, 프랑스오픈 우승 후 롤렉스 등과 계약광고 몰려 - 2900만달러짜리 키스


리나, 프랑스오픈 우승 후 롤렉스 등과 계약광고 몰려 - 2900만달러짜리 키스

 

리나, 프랑스오픈 우승 후 롤렉스 등과 계약광고 몰려
女 선수 중 올 최고 수입 올릴 듯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테니스 코트에 뜨거운 '황색 돌풍'을 몰고 온 중국의 리나(29)가 올해 여자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BBC가 전망했다.

동양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테니스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리나가 13억 중국인의 우상으로 떠오르면서 세계적 기업들의 광고계약이 몰려 올해 2900만달러(약315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동양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리나. /로이터 뉴시스

실제로 프랑스오픈 우승 직후 세계적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가 리나를 광고 모델로 영입했고, 아이스크림 업체인 하겐다즈도 광고계약을 맺었다. 세계적인 대형 은행과 음료회사들도 리나와의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기업들의 '리나 모시기' 경쟁도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경제전문매체인 중궈정취앤왕(中國證券網)은 "중국 기업들이 리나에게 제시하는 광고료는 건당 1000만위안(약 17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 내에서 리나의 인기는 NBA(미 프로농구) 휴스턴 로키츠에서 뛰는 야오밍이나 육상의 '황색 탄환' 류샹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마케팅 전문가들은 리나가 일약 '세계적 광고 스타'로 떠오른 것은 폭넓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여자 테니스 선수인 데다 개성 있는 성격, 유창한 영어실력, 언론에 개방적인 태도 등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작년 여자 스포츠선수 소득랭킹 1~3위는 모두 테니스에서 나왔다. 마리야 샤라포바(2450만달러)가 1위, 테니스 자매 세리나 윌리엄스(2000만달러)와 비너스 윌리엄스(1500만달러)가 2·3위였다. 리나가 20일 개막하는 윔블던 테니스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올릴 경우엔 소득도 천정부지로 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리나, 프랑스오픈 우승 후 롤렉스 등과 계약광고 몰려
女 선수 중 올 최고 수입 올릴 듯

 

리나, 프랑스오픈 우승 후 롤렉스 등과 계약광고 몰려 - 2900만달러짜리 키스

 


[스폰서 링크] AD
명품 이미테이션 시계 전문

조이클락 바로가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