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 '간 이식 수술' 아비달 복귀 '기원'
[OSEN=이균재 인턴기자] '간 종양'을 이겨내고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던 에릭 아비달(33, 바르셀로나)이 이번에는 간 이식 수술을 받는다.
바르셀로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비달이 간 이식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간종양 수술 후 한 달반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던 아비달은 이번 수술로 인해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선수 생활 지속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그를 곁에서 바라보는 모든 이들은 아비달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확신하고 있다. 아비달과 절친한 관계에 있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 지브릴 시세(31, QPR)는 이날 더선에 실린 인터뷰서 "아비달은 정말 용감한 친구다. 모든 것을 치료하고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며 "항상 미소와 유머 감각을 갖고 있어서 모두에게 인기있는 가족같은 친구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 |
동료들, '간 이식 수술' 아비달 복귀 '기원'
[스폰서 링크]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