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9일 화요일

파텍 필립 온리 워치 2011 "3939A"


파텍 필립 온리 워치 2011 "3939A"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무엇이냐하는 질문에 대새 많은 논란이 존재 할 수 있겠지만 시계에 있어서 만큼은 단연 파텍 필립이 최고라는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 만큼 파텍 필립은 누구나 인정하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최고 중의 최고 브랜드인 것이다.

 올해 선보인 온리워치 행사를 위한 모델을 보면 그들의 자신감과 우월함을 동시에 알 수 있다. 온리 원치가 뭔가에 대해서는 많은 다른 포스트를 통해 소개한 바가 있으니 넘어 가도록 하겠다. 그들이 올해 내 놓은 모델은 33mm(극히 작다는 이야기다)의 스틸 모델이다. 최고의 시계 브랜드들이 저마다 자사의 최고 모델을 내놓고 각축을 벌이는 행사에서 스틸 모델을 선보인다는 것은 파텍 필립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짓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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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파텍 필립이 엔트리 모델을 선보인다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 오산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브랜드의 최고급 모델 중 하나인 래퍼런스 3939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최고의 하이 컴플리케이션인 미닛리피터와 트루비용 무브먼트가 탑재된 모델로 현재는 단종된 모델이다. 물론 이전에 존재하던 모델들은 전부 골드와 플래티넘으로만 제작이 이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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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일부 브랜드가 스틸 모델을 전혀 제작하지 않는데 반해 파텍 필립은 이미 스틸 모델을 라인업이 두고 있긴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스포츠 라인인 노틸러스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면에서 이번에 등장한 하이-컴플리케이션의 스틸 모델은 어떤 브랜드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회귀한 파텍 필립 모델 리스트에 들고도 남을 만한 모델이 탄생한 것이다. 물론 단 한개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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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에 온리 워치 행사에서 선보였던 파텍 필립의 5106R은 35개의 출품작 중 낙찰가 53만5천 유로로 단연 최고를 기록 하였다. 당시 전체 낙찰가가 230만 유로 정도 였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파텍 필립의 위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해 9월에 열리는 행사에서도 최고 낙찰가는 파텍 필립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단지 얼마가 될 것이냐하는 문제만 남아 있다. 역사상 최고의 스틸 워치가 탄생하는 순간일 것만은 자명해 보인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2009년 온리 워치 파텍 필립 510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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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 필립 온리 워치 2011 "393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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