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8일 수요일

[브랜드 스토리] 오메가(OMEGA)_장인정신이 이룬 섬세한 기술력

 [브랜드 스토리] 오메가(OMEGA)_장인정신이 이룬 섬세한 기술력

 

 

 

세련된 디자인과 신기술을 꾸준히 선보이는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오메가. 장인정신과 함께 진화해온 오메가의 역사와 올가을 선보이는 신제품을 만나봤다.

■새로운 기술 개발로 시계 역사를 만들어온 브랜드, 오메가

오메가(OMEGA)는 영화 ‘007 시리즈’에서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착용하고 나와 유명해진 다이버용 시계 ‘씨마스터 프로페셔널(Seamaster pro fessional)’이나 닐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할 때 착용해 ‘문워치(moon watch)’라는 별명을 얻은 시계 ‘스피드마스터(Speedmaster)’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앞선 기술력과 뛰어난 기능, 섬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명품 시계 브랜드로 세계 각국의 시계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오메가의 역사는 1848년 23살의 시계 장인 루이 브란트(Louis Brandt)가 스위스의 라 쇼드퐁에서 문을 연 포켓 워치(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시계) 공방에서 시작되었다. 루이 브란트는 장인들이 세공한 부품들을 구입해 만든 완제품 시계를 자신의 이름으로 유럽 전역에 판매해 명성을 얻게 되었다. 1894년에는 시계 공방에 소속된 시계장인으로 당대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던 프랑수와 슈빌레(Francois Chevillat)가 무브먼트(시계 작동 장치)를 규격화시켜 관리하는 획기적인 시계 부품인 19 라인 포켓 칼리버(19 Line pock et caliber)를 발명해 주목을 받았다. 그가 발명한 시계는 정확도가 뛰어나고 표준화된 부품들을 사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 시계의 대중화를 가져왔다. 이 발명을 계기로 시계 공방은 ‘기술의 완성’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은 오메가(OMEGA)라는 브랜드와 그리스 문자의 마지막 글자 ‘Ω’를 로고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오메가는 티쏘(Tissot) 등의 브랜드와 합병해 SSIH(Societe Suisse pour I’lndustrie Horlogere SA)라 불리는 기업이 되었고, 1970년대 말에는 론진(Longines), 라도(RADO) 등의 시계 브랜드들이 속해있던 ASUAG(Allgemeine Schweizerische Uhrenindustrie AG)와 합병했다. 그리고 1998년에는 회사의 이름이 지금의 스와치 그룹(Swatch Group)으로 바뀌었다. 현재 오메가는 19개 브랜드를 거느린 스와치 그룹의 명품 시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오메가는 앞선 성능과 기술력으로 1000분의 1초까지 다투는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기록 계측을 총괄하는 공식 타임키퍼(official timekeeper)로 활동했으며 오는 2020년 하계 올림픽에서도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할 예정이다.

■새로워진 스포츠 워치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최근 세계 시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스포츠 워치’다. 스테판 우콰드(Stephen Urquhart) 오메가 CEO는 “각종 스포츠 활동을 위해 개발된 스포츠 워치는 일상생활에서 캐쥬얼 차림은 물론 정장에도 매치할 수 있으며, 최근 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전한다. 남성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워치로는 다이버용 시계를 들 수 있다. 다이버용 시계는 물속에서 기록을 세워야 하는 잠수부들에게는 중요한 장비다.


새로워진 다이버용 시계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의 론칭 행사가 열린 이탈리아 카프리섬.

오메가의 전문 다이버용 시계 ‘씨마스터 프로페셔널(Seamaster pro fessional)’의 경우, 최근 새로워진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19일 이탈리아의 카프리 섬에서는 새로운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컬렉션(Seamaster Planet Ocean collection)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은 2005년 처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간 측정의 정확도를 제어하는 탈진기의 성능을 강화한 오메가의 ‘코-액시얼(Co-Axial) 칼리버’기술을 적용했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전문 다이버용 시계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컬렉션은 수중 활동에 적합하도록 단 방향 회전 베젤(시계 테두리)과 헬륨 방출 밸브가 달려 있다. 몸체인 케이스와 시곗줄 부분이 모두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것과 시곗줄 부분이 고무 소재로 된 것 등 2종류로 출시된다. 푸른빛의 블루 세라믹 소재로 베젤을 장식하고 지르코늄, 티타늄, 니켈, 구리 등을 섞어 만들어 강도가 높은 신소재 합금 ‘리퀴드메탈(Liquidme tal)’로 베젤 위 문자를 완성했다. 기존 제품과는 달리 2개의 창을 이용해 크로노그래프(일종의 스톱워치 기능) 기능을 표시하고 있으며, 지름 46㎜크기로 수심 6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브랜드 스토리] 오메가(OMEGA)_장인정신이 이룬 섬세한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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